김동근 의정부시장 “좋은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와 함께 성장”
작업복 전문기업 ‘이노에코’ 방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1-27 00:00:23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6일, 작업복 전문기업 ‘이노에코’를 방문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생 속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일의 가치를 디자인하는 의정부 토종기업, 이노에코. 의정부1동에 본사를 둔 작업복 전문기업 ‘이노에코‘를 방문하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2009년 창업한 기업으로 2011년 의정부에 제조기반을 갖춘 뒤, 2024년 신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성장해 온 토종기업이다”라며 “현재 CJ푸드빌, 현대중공업, 풀무원 등 대기업 작업복을 제작하고 있다.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직원 간에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업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규 대표는 ’작업복은 회사의 신뢰와 일의 가치를 담아내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지역 안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직원들과 말씀을 나눠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사람 중심의 회사 운영과 가치를 지향하고, 회사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계셨습니다. 자연히 직원 간 신뢰가 돈독하였다”며 “경기북부인 양주, 포천, 동두천에는 섬유기업들이 많다. 이런 제조업들이 의정부에서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생태계가 자리 잡는다면 그게 바로 4차산업 혁명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차원에서 의정부 시장인 저에게는 지역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에 더해 이런 좋은 기업들이 의정부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며 “좋은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와 함께 성장한다.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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