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는 연꽃의 성지이며, 연꽃으로 흥할 도시...연성동 관곡지에 첫 꽃 피워”

"목화씨는 문익점, 연꽃씨는 시흥에 영면해 계시는 ‘강희맹’선생”...‘연꽃은 6월부터 피기 시작해 6월말 7월 만개’

임윤수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6-06 00:01:55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목화씨는 문익점, 연꽃씨는 시흥에 영면해 계시는 "강희맹"선생이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희맹 선생께서 조선 세조시절 명나라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중국 남경에서 '전당홍'이라는 새로운 연꽃품종 씨를 가져와, 이곳 시흥땅 연성동 관곡지에 첫 꽃을 피웠다고 밝혔다.

그 덕분에 후손들은 관곡지와 함께 연꽃성지라는 큰 문화적유산을 물려받았고, 연재배 농업과 함께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원이 되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강희맹 선생께서 탄신하신지 600주년되는 해로, 시흥문화원과 함께 더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시흥시는 연꽃의 성지이며 연꽃으로 흥할 도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시장은 연꽃은 6월부터 피기 시작해 6월말 7월 만개하며 8월까지 연꽃을 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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