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 교통혼잡 해소 위한 과천대로 축소 공사 2년여 단축”

'향후에도 지역 내 교통혼잡 해소와 교통환경 개선,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

임윤수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2-20 00:01:34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과천시는 내년 6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향 개통 완료 후 곧바로 과천대로 서울방향 도로 축소 공사에 들어가기로 LH와 협의를 완료하며, 과천대로 축소 공사를 2년여 단축했다.

19일,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대로 축소공사는 국도47호선을 신설하여 과천대로의 교통혼잡을 개선하고자 당초 2018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 추진 과정에서 토지 보상과 문화재 조사 지연, 방음터널 안전 강화 대책 마련 등으로 서울 방향은 24년 6월로 준공이 연기됐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S1 푸르지오 오르투스 부근의 인도 및 조경 공사 지연, 버스 정류장 스마트 기능 상실, 가로등 및 CCTV 미설치 등 생활 불편은 시민에게 돌아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이를 해결하고자 과천시는 지난 10월부터 LH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2026년으로 계획된 서울 방향 과천대로 축소공사 일정을 2년여 앞당기고 지식정보타운 인근에 설치된 송전탑 지중화 공사 일정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지역 내 교통혼잡 해소와 교통환경 개선,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설득해 시민의 생활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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