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피부, 촉촉하게 수분 충전 !
조준영 기자
natimes@naver.com | 2017-11-18 00:02:55
하루하루 수은주가 내려가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실내 난방을 시작하는 계절이다. 바깥 온도를 생각하면 따뜻한 실내가 고맙지만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당겨오는 피부가 문제다.
겨울철에는 잦은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해질 뿐 아니라 실내외 기온차로 인해 피부의 균형이 깨져 공기 중으로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속 콜라겐이 약해져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진행되기 쉽다.
바노바기 피부과 반재용 원장은 “건조한 환경은 피부의 수분뿐만 아니라 땀과 피지 분비가 줄어들어 피부건조를 가중시킨다”며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생기는 것은 물론 각질도 쉽게 일어나고 심할 경우 가려움과 건선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이 시기의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은 피부가 수분을 많이 머금도록 하는 것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 하루에 8컵 이상 마시며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은데 한 번에 들이켜기 보다는 수시로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물은 신진대사 및 노폐물 배출을 도와줘 피부를 맑게 만들어주고, 세포의 저항력까지 높여준다.
피부의 수분보유력을 높여주는 방법도 있다. 피부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비타민 C를 섭취하거나 피부 수분량을 높여주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도 좋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먹는샘물로 선정된 코카-콜라사의 ‘강원평창수’는 반칙 없이 깨끗하고 정직한 올림픽 정신을 담은 먹는샘물이다. 500ml 패키지는 그립감이 좋아 휴대하며 수시로 마시기에 좋으며, 깔끔한 물맛에 시각적인 시원함까지 보여준다.
피부가 좋은 것으로 유명한 피겨퀸 김연아 역시 평소 ‘강원평창수’를 자주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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