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성남시, 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10곳 기관·단체장 위촉

의사회·의료원·소방서·경찰서 등 첫 정기회의도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2-15 00:04:59

 

사진/성남시 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대표위원으로 10곳 기관·단체장 위촉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행정·의료·복지·돌봄·문화·안전·보호 분야의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대표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14일 오전10시 시청 한누리에서 대표위원 위촉식을 했다.

 

위촉된 대표위원은 성남시의사회,성남시의료원,성남소방서,성남중원경찰서 등10곳 기관·단체장이다.

 

해당기관·단체는 성남시가 요청하면노인과 치매 환자의 신변 보호,정서와 여가생활,신체와 정신건강,일상생활 분야를 각각 지원한다.
 

위촉 기간은 오는2023년12월까지2년간이다. 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대표위원회는 이날 첫 정기회의를 열어 노인·치매 통합지원과 관련한 상담 콜센터 개소,실무위원회 모집,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을 회의안건으로 다뤘다.
 

성남시는내년1월 시청 노인복지과에 노인치매팀과 상담콜센터를 설치·운영해노인과 치매 환자,그 가족에 대한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3월까지 복지·돌봄,보건·의료,교육·문화,안전·보호 등4개 분과의 네트워크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성남시의 행정 특성이 반영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각 전문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조 체제가 구축돼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지역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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