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 세교2지구에서 출발해 세교1지구를 지나 잠실·동서울까지 이어지는 8145번 신규 시외버스 노선이 드디어 내일 개통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통식은 내일(21일) 오후 2시 30분, 세마역에서 열리고, 운행개시는 22일 첫차부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노선은 오산의 원도심과 세교지역에서 서울 동·서·남·북 전역으로 생활권을 확장하는 말 그대로 오산 광역교통망의 ‘마지막 퍼즐’과도 같은 노선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미 지난 9월 오산역을 출발하는 8135번이 개통했고 내일 모레 첫 운행을 개시하는 8145번까지 더해지면 오산 어디에서 출발하든 동서울 방면으로 한 번에 이어지는 일상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더 편안한 출근길, 더 빠른 이동, 더 넓어진 생활권을 위해 오산시가 오래 준비해온 변화가 이제 현실이 되었다며, 내일 개통식이 더욱 뜻깊은 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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