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저마다 귀한 것으로 이웃을 섬기며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아름다운 당신의 이름은 ‘자원봉사자’

'이 시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스무 돌 잔치에서 봉사의 달인이신 시민들을 찾아뵙고 감사한 마음 전해’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2-07 00:07:50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스무 돌 잔치에서 봉사의 달인이신 시민들을 찾아뵙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들은 ‘이상한 사람들’이라며, 귀한 시간 남 주고, 배워서 남 주고, 돈 벌어서 남 준다. 일면식도 없는 이에게 이것저것 다 내주곤 행복하다며 웃는다. 저마다 귀한 것으로 이웃을 섬기며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을 만들고 계신 주인공들이시라며,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팬데믹, 숱하게 반복된 전국 수해·산불까지, 아픈 생채기를 보듬어야 할 순간에 늘 함께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캄보디아 수원마을 봉사,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 지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등은 전국에 해외 자원봉사의 모범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2003년 7천 명이던 우리 시 등록 자원봉사자가 올해 41만 9천 명, 20년 새 60배로 늘었다며, 수원은 절대 숫자로나 인구 비율로나 단연코 ‘자원봉사 1등 도시’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봉사하는 시민이 더욱 빛나는 도시를 만들겠다. 그리고, 눈부신 여러분과 ‘세상 가장 따뜻한 모두의 도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며, 참 ‘이상한 사람들’, 여러분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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