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탄소중립을 위한 맞손 토크”

'광명시의 기후의병 운동과 탄소포인트제 정책 등에 대해 지원하기로 약속’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3-29 00:08:36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오늘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탄소중립을 위한 토론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는 기후 도지사가 되겠다는 약속도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빛공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시민과 대화에서 시민들의 수준높은 질문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광명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김동연 지사는 많은 감명을 받는 듯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경기도와 광명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확실하게 맞손을 잡았다며, RE100을 비롯한 경기도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했고, 광명시의 기후의병 운동과 탄소포인트제 정책 등에 대해 지원하기로 약속도 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후의병 활동가들이 김동연 지사께 기후의병 총사령관으로 역할해 주실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은 한발짝 후퇴했지만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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