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은 중앙-지방행정의 효율적 실행과 국가균형발전의 필수요소”

염태영·정성호·조정식·박정, 국회서 ‘경기도지사 국무회의 배석 촉구’ 기자회견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6-28 23:39:02

▲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 위원장과 정성호·조정식·박정 인수위 상임고문(오른쪽에서 왼쪽 순)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 위원장이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 필요성을 강조했다.

 

28일, 염태영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은 중앙-지방행정의 효율적 실행과 국가균형발전의 필수요소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인구의 1/4이 생활하고 있는 전국 최대 지방정부이자 지역내총생산 등 각종 산업 및 경제 지표에서 월등히 1위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가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 필요성은 김동연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오신 바 있고, 인수위가 정리하고 있는 공약 추진과제 목록에도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정부적 협력체제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점이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 요청을 시급히 반영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염태영 위원장과 정성호·조정식·박정 인수위 상임고문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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