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FC 홈 개막전에서 시민들과 함께 목청껏 소리 지르며 수원의 전사들을 응원”

'8일, 수원FC 대 FC서울 0-0 무승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3-10 00:09:55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8일, 원정 3연전 이후 치러진 수원FC 홈 개막전에서 시민들과 함께 목청껏 소리 지르며 수원의 전사들을 응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萬川明月 主人水原(만천명월 주인수원)” 서포터즈 ‘포트리스’의 슬로건에 가슴이 쿵쾅거리고, 이날 일만여 명의 관중이 내지르는 함성에 축구에 대한 열정이 다시금 불타오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아쉽게도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너무도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이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싸박의 공백과 지난 시즌 전적 0:4인 FC서울과의 경기였기에 걱정이 컸지만, 우리 선수들 너무도 잘 싸워줬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첫 승리의 영광은 다음 울산HD와의 경기로 미루게 됐지만 괜찮다. 우리의 엔딩은 정해져 있다며, K리그1 잔류 확정과 파이널A 진출, 이후 우승으로 가는 감동의 스토리가 우리의 2025년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귓속을 맴도는 응원가로 우리 수원의 전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 모두의 자부심으로 빛날 수원FC 2025 시즌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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