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2일, 5년 만에 개최되는 ‘제28회 남한산성 문화제' 홍보 차,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축제는 남한산성의 낮과 밤을 주제로 주간에는 전통을 담은 프로그램을, 야간에는 별빛총총 산성여행과 라이팅쇼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남한산성과 관련해서 인접 시와 분쟁이 될 수 있는 사안이 있었는데, 같은 사업은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답을 받았다며, 오늘 방송에서도 분명히 밝혔듯이, 남한산성은 광주 땅에 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이는 분쟁의 대상이 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의 자랑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 대하여 감정을 앞세워 성급히 판단하고 책임소재를 따지는 것보다는, 남한산성을 더 많이 알리고 광주를 더 가치 있게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취임 이후 광주시가 주축이 되어 옛 광주문화권에 속해 있던 서초, 강남, 송파, 강동, 성남, 하남과 함께 남한산성도시연합체를 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와 나머지 6개 도시의 단결을 만드는 첫 단추가 될 것으로, 우리 시민들께서 더 많은 사랑을 보여주셔야 할 것이라며, 축제 기간 남한산성을 방문하시어, 또 하나의 희망찬 변화를 느끼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308!”를 전하며, 이날 <굿모닝OBS 라디오 생방송, 광주시 교통안전협의체 구축 업무 협약,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광주시기업인협회 총회 및 창립17주년 기념식, 간담회(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등),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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