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16일 오후,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시민 500여 분과 함께 생생한 원탁토론'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1-17 00:13:26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6일 오후,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시민 500여 분과 함께 생생한 원탁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토론 결과, 가장 많은 시민께서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방향을 ‘AI‧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로 잡아야 한다고 제안해 주셨고, 또한 국제학교 설립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꼽아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2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협치 모델인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여러분이 수원의 미래를 놓고 열정적으로 토론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특히 AI·반도체·IT·BT 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될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지난 4월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뒤,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할 첨단 연구거점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혼자 꾸는 꿈은 계획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내년 11월 최종 지정을 향해 가는 길에, 오늘처럼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주신 의견은 분야별로 정리해 최종 지정 단계의 밑그림과 실행 로드맵에 세심히 반영하겠다면서, 소중한 주말 오후 시간을 내어 수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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