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졸업식의 계절...거의 매년 특수학교 졸업식에는 참석하려 노력”

'제 눈으로 직접 본 특수학교 학부모님들의 노력과 인내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 중 하나’
'5일, 인덕학교 졸업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관내 사찰 탐방 2일차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1-06 00:13:01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덕학교 졸업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관내 사찰 탐방 2일차(수도사-일출명소), 2023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격려,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1월은 졸업식의 계절이라며, 모든 졸업식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거의 매년 특수학교 졸업식에는 참석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부모든지 자식을 가르치고 졸업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오랜 시간 장애인부모회 활동을 도와가며 제 눈으로 직접 본 특수학교 학부모님들의 노력과 인내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오늘은 신기하게도 지난날 봉사활동을 통해서 알게 된 인덕학교 졸업생의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 제가 시장이 되었는지도 모르는 눈치지만, 저를 잊어버리지 않고 가끔 전화해 웃음을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참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이어 올해는 광주에 있는 총 4곳의 특수학교 중 인덕학교 졸업식에만 직접 참석할 수밖에 없어 아쉬운 마음이지만, 담당국장이나 과장이 저를 대신할 예정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졸업은 새로운 출발이다.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친구들, 사회로 나아가는 친구들 모두 자신의 길을 잘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니, 무엇을 하든지 자신 있는 모습으로 후회 없게 살아가시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졸업생들과 학부모님들, 졸업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