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검정고시반 졸업식에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3년 검정고시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신 어르신들의 용기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받으신 "합격증서"는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닌, 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계속되어지길 기원한다며, 합격하지 못하신 분들도 내년에는 좋은 결과가 꼭 있으실 거라면서,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주민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우리 양평에는 장사시설이 없어 갑작스러운 장례를 치르느라 경황이 없으신 군민여러분들께서 먼 거리에 있는 타 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하셔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다른 지차제와 협력하여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유치마을과 주변지역, 넓게는 해당 읍·면까지 폭넓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장사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닌 문화시설로 인식이 전환되도록 유치 지역 내 관광·체육·문화 시설 조성하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주민설명회에서 말씀해주신 다양한 의견들도 충분히 고려하고, 주민여러분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함께 뜻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보건소·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회의, 2023년 용문교회 은빛대학 종강식, 물빛정원 도서관 현안 보고회, 서부청소년문화의집·통합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양평군 체육회 임시총회, 수중안전협회 총회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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