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28일, 매서운 추위가 다시 찾아온 토요일,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광주시지회 정기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참전용사님들을 만나 뵙고 왔다고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5년 전 조국을 지키던 젊고 건강한 용사님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되어계십니다만, 악수할 때 느끼는 손힘과 눈빛의 날카로움 만큼은 아직 변함이 없으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복지증진과 공적을 기리는 사업과 같이 정책적인 부분에서의 예우도 중요하지만, 쏟아지는 총알과 포탄을 이겨내고 나라를 지켜낸 희생정신과 애국심에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긴 채 열심히 일상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참전용사님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오랜 시간을 우리의 곁에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광주시지회 정기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 퇴촌나눔사랑회 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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