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 주변에 의정부 최초 산림휴양시설 개장”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울창한 숲 사이를 산책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실 수 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1-04 00:14:45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 주변에 의정부 최초 산림휴양시설을 개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도시 면적의 무려 58%가 산림이다. 이렇게 풍요로운 산림을 잘 활용한다면 의정부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조성된 자일동 산림욕장은 숲길, 맨발길, 수국정원, 목공체험장,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울창한 숲 사이를 산책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일동 산림욕장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브랜드 디자인, 조형물 제작 등 산림욕장 설치 과정에 주민들께서 직접 참여해서 함께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자일동 산림욕장은 12월 15일까지 임시 개방되고 2024년 3월에 정식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정부시에게 주어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연 속 쉼터와 배움공간을 하나씩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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