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중앙공원의 현충탑 참배로 새해 일정 시작”

'이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현충탑 참배를 통해 깊이 새겼다’
'우리의 단단한 각오, 국방안보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1-02 00:14:35

사진출처=이상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3년 새해 첫날 아침 용인특례시 공직자, 시ㆍ도의원, 보훈단쳬장 등과 함께 처인구 용인 중앙공원의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안보 무기력증을 이용해 핵과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도발을 지속해 온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이 새해 벽두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호전성을 노골적으로 나타내고 있고, 김정은은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큰 소리 치는 등 북한 불량정권이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현충탑 참배를 통해 깊이 새겼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북한 주민의 자유를 압살해 온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흔드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를 위해, 인민민주주의(본질은 독재 세습정권이고 전체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창달을 위해 싸운 선열의 피와 희생을 헛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돌프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그의 위장평화 제스처에 속아 1938년 뮌헨협정을 체결해 히틀러에게 유럽침탈의 기회를 마련해 준 네빌 체임벌린 당시 영국 총리와 에두아르 달라디에 프랑스 총리의 어리석음을 우리는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의 비핵화 거짓말을 믿고 그가 예의 바르다는 등 헛소리를 하며 김정은에게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할 시간을 벌어준 문재인 정권이 퇴장했으니 다행이지만 우리가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 후손이 자유를 박탈당한채 전체주의 독재폭압정권에서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처럼 살게 할 수는 없는 만큼, 우리의 단단한 각오, 국방안보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현충탑 참배를 새해 첫 일정으로 잡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참배 후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떡국을 들면서 용인의 도약ㆍ발전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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