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105년 전 오늘(7일), 양동면에서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만세시위”

전 군수, 7일, 양동 기미 4·7만세운동 105주년, 개군면 앙덕1리 나루터 벚꽃 및 갈산누리봄축제 등 참석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4-08 00:15:23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우리 민족의 독립과 영광을 되찾고자 양동면에서 궐기했던 4·7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5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5년 전 오늘 우리 양평군 양동면에서도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만세시위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죽음으로 맞서 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애국충정을 다시 한번 기리며,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양평을미의병정신 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군수는 오늘까지 이어진 개군면 앙덕1리 나루터 벚꽃 먹거리장터 및 제7회 갈산누리봄축제 현장에서 군민여러분과 소통했다며, 분홍빛 벚꽃이 만개하면서 양평을 찾은 많은 분들로 마을마다 북적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 덕분에 양평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우리 양평만의 봄 매력에 흠뻑 빠지셨길 바래본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전 군수는 제4회 양평군수배 우수초청 족구대회 등 오늘도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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