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제9호 유치기업,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또 하나의 초일류 기업을 모셨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1-15 00:16:38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레이저발테크놀러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9호 유치기업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이다. 또 하나의 초일류 기업을 모셨다”며 “스마트폰 카메라에 쓰이는 레이저 정밀 솔더링(납을 이용한 미세 접합) 분야 세계 1위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레이저발테크놀러지 R&D센터와 공장이 고색동 델타플렉스에 둥지를 틀게 됐다”며 “레이저발은 홍콩에 본사, 중국·베트남·싱가포르·인도 등지에 법인과 공장을 둔 글로벌 기업이다. 삼성을 비롯해 애플·화웨이·폭스콘 등 스마트폰 시장의 큰손들이 주 고객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레이저발의 R&D 중추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수원에서 싹을 틔웠다. 2년여 전 인근 도시로 옮겼다가 더 큰 도약을 위해 돌아온 거다. 가족의 금의환향인 듯 오늘 만남이 더 반갑고 흐뭇하다”며 “요즘 스마트폰 선택 기준 1순위가 카메라 성능이라죠?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카메라 모듈 핵심 기술이 수원 R&D센터에서 꽃을 피우며 앞으로의 폭풍 성장을 견인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봄 햇살 닮은 긍정 에너지로 똘똘 뭉친 앤드류 김 대표님께서 ‘2030년 기업 가치 1조 원이 목표’라며 활짝 웃으신다”며 “수원을 요람 삼아 세계가 부러워할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서는 날까지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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