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은 ‘아이 웃음소리 가득한 매력양평’을 위해 세심하게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전 군수, 20일, 양평군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양강섬 적석총의 정밀 발굴조사 개시에 앞서 개토제 봉행 등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5-21 00:17:23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양평군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의 든든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내 셋째아 이상 출산 또는 입양 가정을 대상으로 총 337,000원 상당의 출산축하물품이 지원되며, 이는 양평군 관내 11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여해주신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신규 참여기업 해나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아이 웃음소리 가득한 매력양평’을 위해 세심하게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삼국시대 백제 초기 무덤으로 추정되는 양강섬 적석총의 정밀 발굴조사 개시에 앞서 개토제를 봉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적석총은 당초 양강섬 개선사업을 추진하던 중 실시된 시굴조사에서 발견된 유적으로, 백제 초기의 것으로 추정된다며, 약 6,500㎡에 달하는 대형 고분으로 길이 약 109m, 너비 62m, 높이 5m에 달하며, 현재까지 남한강 유역에서 확인된 적석총 중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오늘 개토제를 통해 정식 발굴조사가 시작되며, 앞으로의 조사 결과는 국가사적 지정 및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양평군은 이 유적이 단지 과거의 흔적에 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에게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곳곳에 숨겨진 소중한 자산을 함께 찾아가며, 양평의 문화적 깊이와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양서면지회 견학 집결지, 양서면 마을 방문, 재향경우회 안보견학, 경기도 장애인파크골프대회, 숙박업 위생교육, 양평FC선수 격려, 내방객 접견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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