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기공식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뗏다”
학교가 운동장 부지 제공+광명시가 건설비 부담…내년 6월 완공 예정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12 00:20:32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등학교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공사’가 11일, 기공식을 가졌다.
학교가 운동장 부지를 제공하고, 광명시가 건설비를 부담해 생활 편의시설 SOC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4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복합시설 지하 2층 주차장 이용으로 철산동 주민들이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하 1층에는 어린이 과학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꿈나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상 1층에는 300석 규모의 시청각실,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동아리실, 세미나실 등 복합시설을 만들어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 및 소통의 공간 제공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승원 시장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뗐다”며 “공사현장의 처음과 끝은 안전입니다. 공사 관계자 분들께서는 거듭 살피고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차가 어려웠던 분들,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관심 속에 광명시는 더욱 변화되고 있다. 진심을 다해 아낌없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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