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혐오시설 하수종말처리장...‘반려동물 테마파크’로...7월 준공 예정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4-29 00:21:23

 

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오산시는 젊은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생각이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하수종말처리장을 문화공간으로 변신시켰다고 밝혔다. 

 

28일,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개방됐던 하수처리시설 복개와 복개된 하수처리장 상부에 공원을 조성해 반려동물도, 어린이와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만들어 7월 준공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는 반려동물센터, 펫호텔, 유기동물 지원센터, 동물치유 및 교감치료시설, 반려동물 용품점 등이 들어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단순한 보호시설이 아닌 생명존중 및 인성교육, 나아가 시민들의 여가까지 고려한 수도권 남부 유일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시설이라며, 반려동물 1000만 시대, 또 하나의 가족과 함께 맘 편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준공과 개장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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