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세미원에서는 연꽃문화제 한창 진행 중...7월 중 홍련지와 백련지에 만개하며 장관”

'세미원은 지난 5월 세한정과 상춘원을 잇는 배다리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7-25 00:23:34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주는 첫 일정으로 세미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제는 거창을 방문하여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함께한 공직자들에게도 세미원을 자주 방문하면서 외부의 시각으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할 것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미원은 지난 5월 세한정과 상춘원을 잇는 배다리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앞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특성을 살린 ‘두물머리 평화음악제’ 개최 등으로 세미원과 두물머리의 위상을 높여 국가정원 지정으로 한걸음 나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미원과 두물머리 교통시설 개선 및 정원 규모 확대 등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순천만과 태화강 같은 국가정원이 되어 수도권 주민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평군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현재 세미원에서는 연꽃문화제가 한창 진행 중이라며, 연꽃은 6월부터 피기 시작해 7월 중 홍련지와 백련지에 만개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생태환경교육과 체험교육, 전시활동 등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함께 하시어 아름다운 풍경을 누리시면서 힐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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