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 중심으로 도농공동체 시범마을 사업 시작”
'아파트 주민들과 농민들의 더 많은 공동체사업들이 기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1-22 00:26:56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를 중심으로 도농공동체 시범마을 사업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광면에는 홍익아파트가 있는데, 이 아파트 가까이에는 농지도 많고 농촌체험마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주민들은 농산물을 마트에서 사고 체험마을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어 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도농공동체 시범마을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금광면 농민들로 구성된 직거래협의회가 홍익아파트에 들어와 정기적으로 장터를 열고, 체험마을은 아파트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아이들과 어르신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농민들은 중간 마진없이 농산물을 팔아서 좋고, 주민들은 신선하고 맛있는 물건을 집 가까운 곳에서 사서 좋고 모두들 행복한 장이었다며, 앞으로 도농교류사업의 중심이 될 어울림공간도 예쁘게 단장해서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아파트 주민들과 농민들의 더 많은 공동체사업들이 기대된다며, 개소식에 참석한 아이 중 생일인 친구가 있어 함께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컷팅을 위해 준비한 케익은 다함께돌봄센터로 보냈다면서 온마을의 생일축하를 받는 아이들은 분명 잘 자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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