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진선 양평군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분들과 연탄봉사(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7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분들과 함께 연탄봉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읍 거주 난방취약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겨울 16가구에 가구당 4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이번 봉사는 여러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손길이 모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는 이 나눔이 겨울을 버텨낼 힘이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계속해서 취약계층의 난방 지원과 돌봄을 꼼꼼히 챙겨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용문교회 지역사회봉사관에서 열린 은빛대학 종강식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올 한 해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체조반부터 가요·스마트폰·합창·미술·북놀이까지 8개 강좌를 통해 삶에 활력을 더해 오신 수강생 분들의 밝은 표정이 참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에도 헌신적으로 교육에 힘써 주신 이진선·신경숙 교사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읍 새마을회워크숍·용문출하회 견학·친환경로컬푸드 견학 집결지를 방문해 안전히 잘다녀오시라고 인사드리고,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 환송, 장애인 행복나눔잔치, 민주평통 북한이탈줌니과 함께하는 김장행사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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