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주말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을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시 곳곳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또 하나의 약속 ‘오산시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엊그제 살포시 봄비가 내렸다. 촉촉해진 우리의 감성에 즐거움을 더해줄 멋드러진 공연이 있어 알려드린다”며 “내일 25일(토) 오후 4시부터 맑음터 공원에서 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의 민요, 창극과 같은 구성진 우리가락이 준비되어 있고 클라즈앙상블의 색소폰 연주와 남녀노소Ent의 신기하고 깜짝 놀랄만한 마술쇼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에서 상설공연과 같은 공연문화 생활을 누리기에는 기회가 많지 않아 주말에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에서 상시공연 공약으로 시민과 약속했다”며 “약속은 지켜지고 공연은 쭈욱 계속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오산시 지역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곳에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적은 예산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는 가성비 '갑' 인 오산시 야외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공연이 있는 날과 함께, 화창한 봄날을 즐겨보시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3월과 4월의 공연 라인업 및 일정을을 소개했다.

 

[3. 25(토) 16:00 맑음터 공원]

- 한국국악협회오산지부(국악)

- 클라즈앙상블(클래식)

- 남녀노소(마술)

 

[3. 31(금) 19:00 오산역 광장]

- 매직앤하모니(마술)

- 조이풀챔버오케스트라(클래식)

- 공공칠빵(댄스)

 

[4. 1(토) 16:00 고인돌공원]

- 해금6중주어울림(국악)

- 하모니싱어즈(합창)

- 블루노트탭댄스(탭댄스)

 

[4. 8(토) 16:00 맑음터공원]

- 오느로(국악)

- 오산아르페이조통기타(통기타)

- 원비디(밴드)

 

[4. 15(토) 16:00 고인돌공원]

- 청운예술단(국악)

- 쉬는시간(가요)

- 그린라인댄스(밴드)

 

[4. 22(토) 16:00 맑음터공원]

- 하늘소리예술단(퓨전음악)

- 정석줄넘기(줄넘기쇼)

- 러스티하트(밴드)

 

[4. 28(금) 19:00 오산역광장]

- 울림 우리가락(국악)

- 최하늘(가요)

- 예술단누리(비보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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