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동해안 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관련 정두옥 한전 HVDC 건설 본부장 접견

'1일,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 본예산 편성 논의 등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8-02 00:27:20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8월 1일,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관련 정두옥 한전 HVDC 건설 본부장을 접견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자리에서 저는 단월 명성리 주민들의 지중화 요구와 선로 위치 이전, 신복리 주민들의 패러글라이딩 안전 조치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두옥 본부장께서도 주민들과 협의하면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정한 보상을 제공받는 것이라며, 군민의 입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소통했는데, 올해는 36명의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일반 부서에 배치하여 단순 보조업무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근무지에서 여러 업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실하게 근무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여름방학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8월 월례조회, 물맑은양평한우 간담회, 결혼공무원 축하, 백안1리 마을회관 방문, 내방객 접견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지금은 예산 담당 공직자들과 함께 2024년 본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의회 제출 전까지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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