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광주시, 스마트 안전 도시 구현을 위한 시동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6-20 00:28:16
광주시는 각종 도로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해 정보통신기술을결합시킨‘스마트폴’과 인공지능 기반의‘CCTV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시범 구축해시민에게 서비스 중이라고17일 밝혔다.
‘스마트폴’이란 신호등,가로등, CCTV등 별개로 설치된 도로시설물을 하나의‘스마트폴’에 통합해 폭염·한파 방송 및 공공와이파이 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인프라 구조물이다.
시는 스마트폴 상반기 시범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경안동 주요 지점5개소에5대를 우선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도5대가 추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보행로에 개별 설치된 각종 도로시설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의 보행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시는CCTV관제요원의 육안에만 의존하던 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제 효율 향상을 위해 객체의 이상행동(배회,침입,쓰러짐 등)이벤트를 분석하는인공지능 딥러닝 기반의‘CCTV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CCTV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관내 방범CCTV중 어린이 보호구역과 범죄 취약지역 등190여개소400여대에우선 적용해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범죄의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스마트폴과CCTV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광주시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초석을 다졌다”며“정보통신 기술 발전과 스마트도시 서비스 수요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스마트 인프라 확대 구축으로광주시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