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눈길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9일, 실리콘밸리 일정을 마치고 밤늦게 돌아온 숙소에서 수원시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온종일 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 접해’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1-10 00:29:51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리콘밸리 일정을 마치고 밤늦게 돌아온 숙소에서 우리 시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온종일 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차를 계산해 보니 수원은 퇴근 시간을 앞두고 있겠다며, 우리 시민들의 퇴근길 불편이 걱정이다. 늦은 밤까지 5cm가 넘는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더 많이 내려 쌓일 수도 있다. 오늘과 내일 출퇴근길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아울러 길을 걷다 미끄러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새벽부터 시 공직자 등 220여 명이 15톤 트럭 34대와 굴삭기 10대 등 차량 90여 대를 활용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며, 작업은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에 대비해 밤새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겨울 유난히 잦은 눈에 매번 고생하는 우리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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