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안산시 노인케어 안심주택,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서 우수상 수상

노인 주거복지향상·통합돌봄 주거 모델 표준으로 주목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0-13 00:31:58

사진/안산시 노인케어 안심주택,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서 우수상 수상(노인안심케어주택 활동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노인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주거모델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시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안산시는 LH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노인케어 안심주택 사업으로 노인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인케어안심주택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존 노후주택을 재건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제공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돌봄 실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특히 노인 맞춤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으로 기존 고령자 주택과 차별을 두어 통합돌봄 주거 모델의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고잔동, 일동에 19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입주자와 지역사회를 잇는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방문주치의 ▲맞춤 영양서비스 ▲방문가사 서비스 등 다양한 어르신 노후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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