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FC안양, 11년 만에 K리그1 무대에서 치른 첫 홈경기, 보라색 물결과 열정이 가득”

'보라색 축제의 시작, 승리는 다음 기회에...8일, 김천상무에 1-3 패’

박현우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3-09 00:31:18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FC안양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상무에 1-3으로 패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는 함께했고, 함께 즐겼다. 11년 만에 K리그1 무대에서 치른 첫 홈경기, 경기장 주변부터 스탠드까지 보라색 물결과 열정이 가득했던 하루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안양종합운동장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었다. 남녀노소 모두가 모여 보라색으로 물들인, 안양만의 축제의 장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순간을 함께해 주신 13,579명의 팬 여러분, 여러분이 바로 안양의 힘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점, 죄송하지만 오늘의 뜨거운 함성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보라색 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우리의 여정은 계속된다며, 다음 경기, 더 단단해진 FC안양을 기대해 주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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