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전체 면적의 71%가 산림, 이러한 자원은 군민의 휴양 및 임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중요”
'16일, 양평군수배 등산대회, 숲가꾸기 체험 행사, 2024 양평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경연대회 등 참석’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1-17 00:32:09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양평의 산과 숲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누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용문산에서 열린 ‘양평군수배 등산대회’에 함께했다며, 청명한 날씨 속에서 산을 사랑하는 많은 군민 여러분이 참석해 주셨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동면 매월리 숲에서 진행된 ‘숲가꾸기 체험 행사’에 참석했다면서, 숲가꾸기 체험 행사는 신혼부부, 환경단체, 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양평군은 전체 면적의 71%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중미산 자연 휴양림, 산음 국립자연휴양림, 양동치유의 숲 등, 산림청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러한 자원은 군민의 휴양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임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산림청과 협력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풍요롭고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고, 임업인 여러분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임상섭 산림청장님과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2024 양평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선주민과 후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화합하며, 함께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12개 읍·면 동아리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양평 주민자치의 열정과 활기를 보여주었다며, 우승을 차지한 서종팀은 양평군을 대표해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양평의 자부심을 널리 알리며 멋진 성과를 거두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문화와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삶에 풍요와 즐거움을 더하겠고,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회현1리 부녀회 견학과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 출발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양평문학 제27호 발간 출판기념회, 양평HR그룹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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