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5년 양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19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5년 양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실천을 보여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만 6천여 명에 이르는 우리 군의 자원봉사자들은 일상 속 돌봄 활동은 물론, 수해복구 현장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가장 먼저 달려가 주셨기에, 재난 대응,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안전하고 건강한 양평이 되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관심 갖고 함께 하겠다면서,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날 열린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에서는 의회·군부대·소방서·농협·교육지원청 등 관내 기관장님들과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월요일 새벽 청운면 갈운리 산불 당시 소방서와 군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신속히 공조하여 초기 진화에 성공한 사례를 함께 되짚으며, 위기 대응에서의 협력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따뜻하고 든든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친환경 찰벼 수매 현장, 용문고등학교 특강,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대회 시상식, 양평공사 노조 간담회, 바르게살기 한마음대회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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