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세계 물의 날이 품은 가치가, 물가에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

'21일, 제32회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 기념식과 경안천 클린데이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3-22 00:33:34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시로 승격한 지 23주년이 되는 21일, 제32회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 기념식과 경안천 클린데이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700만 수도권 인구의 생존수를 지키기 위한 광주시민들의 희생은 말할 나위 없이 고되지만, 물은 물가에 사는 사람들이 지켜야 하기에 아픔을 견디며 수십 년간 수도권의 발전을 지탱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행사는 그동안의 아픔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맑은 물을 지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광주시의 의지를 대외에 알리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존”을 위해 노력해 온 광주시이기에 “공존”을 위한 합리적 규제개선을 주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Leveraging Water for Peace(평화를 위한 물 활용)”라는 2024년 세계 물의 날이 품은 가치가, 물가에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님과 윤덕희 경기도수자원공사 본부장님을 비롯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일은 '26~'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현장 실사가 있는 날이다. 2년 가까운 시간 유치를 준비해온 광주시의 의지와 능력, 시민들의 염원을 실사단에게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117!”를 전하며, 이날 <제23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경안천 클린데이, 광주시 정책자문관 위촉, 광주클린농업대학 입학식, 제35차 무공수훈자회 정기총회, 광주발전위원회 월례회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관련 현지실사 최종점검,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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