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참관...혁신 기술기업이 도시의 미래다”
'수원시, 8개 기업이 홍채 인식 등 기술 경쟁력 선보여...그중 광교지식산업센터에 있는 스마트 키보드 스타트업 ‘원콤’이 ‘CES 2024 최고 혁신상’의 영예 안았다'
임윤수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1-12 00:35:21
[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1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를 찾아 수원기업의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에는 축구장 30개 면적에 150여 개국 4000여 기업들이 전시관을 꾸몄는데,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수십 년 미래를 앞당긴 첨단 제품에서 세계 기술 혁신의 속도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원시에서는 8개 기업이 홍채 인식 등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그중 광교지식산업센터에 있는 스마트 키보드 스타트업 ‘원콤’이 ‘CES 2024 최고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관에서 투자 유치 논의도 이어갔다며, TI는 연 매출 26조 원, 직원 수는 3만 3천 명에 이르는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저는 TI를 ‘수원 가족 기업’이라 부르고 싶다면서, 이는 다음 달 TI코리아 수원지점이 수원컨벤션센터로 입주한다며, TI코리아 본점 이전을 포함해 우리 시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광활한 전시관에서 혁신 기술 선점이 미래 도시 발전의 초석임을 가슴에 새긴다며, ‘수원형 혁신기업 성장’을 목표로 전방위 지원과 기업 네트워킹을 강화해 혁신 기업 창업·유치와 투자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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