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것”
오산시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 11월 27일~12월 21일 개회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1-29 00:35:59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21일까지 25일간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와 관련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며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계속되는 경제위기 속에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한 관심에 중점을 두고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뿐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울러 “의원들은 시민이 주신 권한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하는 만큼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며, 집행부 또한 올 한해 사업의 원만한 마무리와 겨울철을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성 의장은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방문을 환영한다. 오산시청 5층으로 오시면 반갑게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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