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소아 의료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
오산시-서울어린이병원,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0-08 00:37:33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와 서울어린이병원이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소아 의료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아이들은 아플 때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스스로 이야기하기 힘든 데다가 치료과정에서 성인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병·의원에서 소아환자의 적기 치료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오산시가 보건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협력체계에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오늘 오산시와 서울어린이병원이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는 지역 어린이병원을 중심으로 병·의원, 약국 간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해 아이들이 적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함께 해 주신 서울어린이병원 외 참여 병의원, 약국에 참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아이와 부모님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병원 간, 지역 간 협력을 활성화해 원활한 진료 연계 등으로 지역 소아의료 공백을 완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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