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외국인 근로자 환송, 양평에서 지낸 시간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양평군,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송·제4회 양평 힐링영화제 등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0-27 00:42:05

▲ 전진선 양평군수(왼쪽에서 여덟 번째)가 ‘제2회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 참소화 축제’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송 행사를 26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송>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 5월 26일, 계절근로자 여러분을 모시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국 환영식을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이 지나 근로를 마치고 출국 환송식에 함께하니 마음이 뭉클하다”고 밝혔다.

 

이어 “낯선 환경에서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열심히 성실하게 일해주신 계절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양평에서 지낸 시간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게 잘 준비하고 계절 근로자 복지 향상에도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4회 양평 힐링영화제’가 26일 개막했다.

 

전진선 군수는 “제4회 양평힐링영화제 개막식에 함께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故신상옥 감독님의 마지막 작품 ‘겨울이야기’를 개막작으로 선보였는데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26일)부터 3일동안 장편영화 4편, 단편영화 17편 총 21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양평힐링영화제가 온기넘치는 따뜻한 작품으로 군민여러분들께 감동과 행복을 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군제2호 금연아파트 지정현판식, 제29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2차본회의, 양평문화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등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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