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미래 100년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는 14일, “지속가능성을 향한 길-과천시 종합의료시설을 논하다”를 주제로 ‘과천미래 100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천미래 100년 포럼, 지속가능성을 향한 길 '과천시 종합의료시설을 논하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3기 신도시인 '과천과천지구'에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국내 의료 분야 전문가와 시민대표, 도시계획 관계자를 모시고 '과천 미래100년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과천시에는 8만여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일반 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 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앞으로 과천시는 인구가 14만 명까지 증가할 예정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자족기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하고 수준 높은 종합의료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시에 적합하고, 지속가능하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준의 병원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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