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원도심 시민행복센터’ 기공

김상호 시장 “신도시는 더욱 편리하게, 원도심은 더욱 활력 있게, 2023년까지 준공”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4-22 00:45:31

▲ 사진출처=김상호 페이스북.

[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하남시 원도심 시민행복센터’가 지난 20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김상호 하남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하남시 원도심 시민행복센터 기공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2019년 경기도 정책대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참여·수상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손주가 공부·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영상 인터뷰로 호소해 주신 덕풍동 박춘자 어머니! 공직자들과 치열하게 준비했던 시간, 10분간 발표·평가 받으며 느꼈던 긴장감, 하남시가 대상으로 호명될 때, 현장의 함성.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총 건립예산 232억 원 중 대상으로 받은 60억 원 상금은 귀중한 마중물이 되었다”며 “시민행복센터는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에는 93대 공영주차장과 25m 5레인 수영장, 지상에는 작은도서관, 푸드뱅크, 행복마을관리소, 노인건강증진센터, 생활문화센터, 헬스장을 만든다”고 추진 및 향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상호 시장은 “이번 기공식은 세 가지 의미가 있다”며 “첫째, 원도심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체육·복지 시설이 될 것이다. 들째, 도시재생 활동가들 아이디어와 시민참여, 공직자 지원으로 탄생한 첫 생활 인프라이다. 셋째,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공간입니다.어린이부터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신도시는 더욱 편리하게, 원도심은 더욱 활력 있게, 2023년까지 준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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