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의정부시장(앞줄 가운데)이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의 현장시장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4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현장시장실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장은 삶의 현장이다. 서민들 삶의 현장인 시장을 지원하고 있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현장시장실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하도상가 등에서 장사를 하시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올해 재단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판로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는 자영업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도시인만큼,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상권들이 활성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쉼터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상권들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며,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은 인프라 환경 개선과 외부관광객 유입을 위해 노력하면서 상호 시너지를 도출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시는 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장사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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