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이번 프랑스 방문에서 많은 성과, 그 결과를 양평군 발전을 위해 적용하는데 최선”
'프랑스 출장 4일차, 주불 한국대사관 방문...26년 한불수교 140주년 맞아 양평군의 역할에 대해 논의’
'4일, 유럽출장 5일차, 프랑스 일정 마무리하고, 스위스로 이동...건강도시 회원국과 도시들의 모임 참석’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4-05 00:46:47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3일, 프랑스 출장 4일차를 맞아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몽클라르와 지평리 전투에 관한 일정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 프랑스의 한국전참전을 기념하는 기념탑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참배하였다. 한국전 참전협회 보두앙회장님과 아들인 롤랑 몽클라르님등이 참여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후 주불 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문승현 주불대사님과 프랑스 구필대위 기수 사관생도, 참전협회 임원등이 참석하여 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평군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고 국제평화공원 조성계획을 브리핑하여 참전협회와 대사관의 협조 이끌어 내고 중공군 위령탑 설치에 대하여 문제가 없다는 프랑스참전회장의 동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일정으로 몽클라르 장군의 묘소를 참배하고 프랑스에서 장군을 최고로 추모하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며, 이국땅에서 우리군을 지켜주신 장군께 군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나폴레옹 등 프랑스 장군의 묘지를 관람하고 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수취, 프랑스정부에서 수여한 부대기, 쌍굴터널전투와 지평리전투 참여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군민여러분 이번 프랑스의 방문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그 결과를 우리군 발전을 위해 적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또한 4월 4일, 유럽출장 5일차를 맞아 오늘은 프랑스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른 새벽 탄핵뉴스를 보고 스위스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곳 떼제베를 3시간 타면 리옹에서 스위스 베른에 도착한다며, 스위스에는 건강도시 회원국과 도시들의 모임이 있다. 우리 군을 건강도시로 홍보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에서 쉬이프시와의 우호협약 체결, 홍재하 독립운동가의 발자취 견학, 몽클라르 장군의 묘소 참배, 전쟁기념관 수장고에 보관 중인 몽클라르 장군 부대기와 대한민국 대통령의 수취, 그리고 전투 지역을 알리는 수취 등을 확인하며 귀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국제평화공원 조성 계획 설명에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한불 수교 140주년의 의미를 우리 군에서 찾을 수 있도록 대사관과도 긴밀한 관계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세느강 유람선과 남한강 환경교육선, 개선문의 한국전 참전 기념판, 몽마르트 언덕의 열차를 보면서 우리 군이 추진하는 국제평화공원 건립과 관광지 활성화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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