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이해찬 별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별이 졌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이어가는 것이 남은 이들의 책무"
박봉민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6-01-26 00:50:35
[경기=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 별세 소식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25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직후 김진경 의장은 자신의 페이북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별이 졌다"며 "이해찬 전 국무총리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서거 소식에 깊은 슬픔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고 애도했다.
아울러 "우리는 오늘 한 정치인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민주주의를 함께 보내고 있다"며 "고인은 평생 민주주의의 원칙과 제도를 지켜내고, 흔들릴 때마다 다시 바로 세우는 일에 자신의 삶을 온전히 바치셨다. 민주주의는 말이 아니라 책임이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정치가 국민 앞에 어떤 자세로 서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주신 분이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권력보다 제도를, 인기보다 원칙을 중시하며 민주주의가 일상 속에서 작동하도록 만들고자 했던 고인의 노력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깊이 새겨져 있다"며 "격랑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중심을 잃지 않게 붙잡아 준 든든한 버팀목이었고, 우리 사회가 후퇴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경고하고 이끌어 준 큰 스승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장은 "이제 그분은 떠나셨지만, 남겨주신 민주주의의 기준과 책임의 무게는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몫으로 남았다"며 "그 뜻을 잊지 않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이어가는 것이 남은 이들의 책무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짐을 내려놓으시고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한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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