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흔쾌히 동참
'앞으로 음식 배달 등에 있어서도 다회 용기 사용을 권장해 나가는 등 '1회 용품 제로 챌린지'의 취지를 적극 실천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4-24 00:46:01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1회 용품이 우리의 환경에 큰 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회 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흔쾌히 참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회 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 용품 사용은 늘리고! 용인특례시 삼가동엔 다회용기 세척ㆍ살균 시설 <라라워시>가 있다며,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이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고, 1회 용품 대신 다회 용품을 쓰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께 관내 장례식장 1곳을 선정해서 다회 용기를 사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회 용기 대여 및 세척ㆍ살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음식 배달 등에 있어서도 다회 용기 사용을 권장해 나가는 등 '1회 용품 제로 챌린지'의 취지를 적극 실천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운동 확산을 위해 저를 지목해 주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면서, 저는 신상진 성남시장님(@sangjin9937)과 이병선 속초시장님(@lee_byungseon)께 챌린지에 동참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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