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동심협력(同心協力)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모금”
'지난 14일부터 안양시 공직자들과 민간단체, 기업, 시민 등의 정성이 이어져 4천여만원의 성금 모아’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2-22 00:48:20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4만 7천여 명의 생명을 앗아간 지진이 일어난 지 2주일 만에 6.4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여진의 공포 속에 떨고 있을 주민들의 고통이 얼마나 클지 가늠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지길 전 세계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매일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안양시도 도움의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4일부터 안양시 공직자들과 민간단체, 기업, 시민 등의 정성이 이어져 4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직원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며, 모아진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 긴급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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