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성남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 개최

신상진 시장“산단 기업과의 협업으로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될 것”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4-03 00:48:58

사진/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일 중원구에 있는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2일 오전10시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오동근LH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성남시의회 의원 등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LH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241) 2층에서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되어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산단 기업과의 협업하에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507㎡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하여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해외진출,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관리비 없이 최장2년간 입주할 수 있다.
 

해당 센터는 성남시와LH가2019년7월에 맺은‘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판교2밸리(357㎡),위례(380㎡)에 이어3번째 조성이다.
 

센터는LH로부터30년간 무상임대해 운영되며 지역거점형 창업 플랫폼으로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및 지원,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입주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무는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성남시는2017년 정자동 킨스타워에 입주한 성남창업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센터까지8개의 성남창업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260여 개 관내 기술 창업기업이 입주했고 누적 매출액은 약6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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