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수리 지원사업 ‘제200호’ 가구에 다녀와...내년도 목표는 누적 1000호“
'집도 낡으면 고쳐 써야 하는데 경험이 없고 비용도 많이 들어 엄두를 못 내는 분들을 위해 만든 게 집수리 지원사업’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2-14 00:50:37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3일, 집수리 지원사업 ‘제200호’ 가구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9년 된 영화동 연립주택 2층 세대의 창호를 교체했는데, 바깥 소음 차단도 잘 되고, “이젠 보일러를 조금만 돌려도 훈훈해서 올겨울엔 한결 따뜻할 것 같다며, 공사비 1100여만 원 가운데 500만 원을 시에서 보조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기분 좋은 온기가 느껴지는 걸 보니 공사가 아주 잘 된 것 같다며, 제1호 집수리 현장에 다녀온 게 두 달 전, 벌써 200호까지 왔는데, 재해 취약가구를 위한 화재·침수 방지시설 공사도 겨우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집도 낡으면 고쳐 써야 하는데 경험이 없고 비용도 많이 들어 엄두를 못 내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만든 게 집수리 지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첫발을 뗐고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라며, 예산을 대폭 늘려 사업 대상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신청·상담 편의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도 목표는 누적 1000호라면서, 더 많은 시민들께서 혜택을 누리시는 가운데 ‘민선 8기 2000호 집수리’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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