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2025 시민참여 오산천 단장'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상복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2025 시민참여 오산천 단장' 행사를 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과 함께 가꾸어 가는 오산천>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산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일상에 쉼과 여유를 안겨주는 생태와 문화가 흐르는 소중한 공간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상복 의장은 "소중한 공간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오산천 돌보미, 작은정원 지키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년에는 노란 금께국이 오산천을 환하게 물들였다면 올해는 여러분과 함께 심은 코스모스가 알록달록 피어나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행복을 선사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역별로 함께 참여해주신 환경정비 활동은 도시를 건강하게 만드는 귀한 실천이었다"며 "이렇듯 도시를 위한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오산을 만들어간다. 시민 여러분의 수고와 따뜻한 마음이 오산천에 곳곳에 꽃으로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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