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서해안 황금해안길,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화성특례시,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4-30 00:51:23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특례시는 29일,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동서 균형발전을 이야기할 때 저는 서부권이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더욱 활기를 띠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대표적으로 국제테마파크가 있다”며 “오늘은 서부권 관광을 한층 더 성장시킬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 사업 기공식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서해안 황금해안길'은 제부 마리나에서 전곡항을 거쳐 궁평항까지 이어지는 총 17km의 아름다운 해안길로 조성될 예정이다”라며 “해송 숲과 어촌마을, 갯벌 풍경을 직접 걸으며 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몬터레이시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17마일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면 우리 화성특례시에는 ‘17km 황금해안길’이 있어 전 세계 관광객들이 서해안의 황금빛 낙조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그날을 꿈꾼다”며 “앞으로도 이 길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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