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난치병 질환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의 쾌유와 안녕 기원”

“아이들의 용기와 희망이 전해져 가슴이 뭉클”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0-30 00:52:48

▲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5회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 관람 소식을 전했다.

 

29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치병 질환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의 쾌유와 안녕을 기원한다”며 “특별한 콘서트에 초대받았다. ‘제15회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 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우려져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기 다른 음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음악이 되듯이 우리 사회도 함께 나누고 아끼며 하나가 될 때 더 밝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위해 힘들지만, 열심히 땀 흘려 준비했을 우리 아이들의 용기와 희망이 전해져 가슴이 뭉클했다”고 감동을 전했다.

 

최 시장은 “콘서트를 주관한 난치병 어린이 돕기운동본부를 2002년 9월 창립한 공동대표로 저와는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기도 하다. 난치병 아이들은 질병으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소외감 등 이중고를 겪고 있어,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나서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라며 “난치병 아동돕기 운동본부는 이러한 지역 내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치료비 지원 및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참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난치병 아동들이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다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간에도 각종 난치병 질환으로 투병중인 아동 여러분의 쾌유와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